달력

62009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2009/06'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9.06.24 [예스24 동해] 동해. 그 고난의 역사
중국도, 일본도.. 왜 그렇게 우리 땅덩어리를.. 이 작은 한반도를 그렇게 시기하고
역사를 날조하는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다.

그 드넓은 중원을 차지하면서도.. 정작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라 여기면서도
왜 중국은 그렇게 동쪽 어귀에 있는 작은 땅덩이의 땅.. 한반도가 가진 역사를 생채기 내며 자신의 것으로 하려고 하는 걸까?
과거 고조선이라는 나라를 일개 중국의 기자가 만들었다며 떠들어대고,
얼마전엔 치우천왕을 자신의 조상이라고 우기더니 이제와 고구려가 자신의 변방이었다며 동북공정이라는 이름 앞에 역사 날조를 행하고 있는 건지.. 다소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항상 대인을 자부하며 공자와 같은 대인의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유교 문화의 어디에 저런 행위의 정당성이 나와있는지..
현 중국인들 중 역사를 풀이해가는 사학자들 중에는 과연 그들이 칭하는 대인이라는 건 있는 건지.. 의심스럽다.

또 왜 일본이라는 섬 나라는 대한민국이라 하면 온갖 억측을 해가며.. 독도가 자신의 땅이네..
임나 일본부설 이라는 말도 안돼는 걸 만들어 삼한은 일본의 지배하에 있었다며 고집하는 것일까??
자신의 건국신화가 분명 대가야의 건국신화랑 매우 흡사한데도 말이다..

많은 생각을 거듭한 결과
지금 우리에겐 잊혀졌지만.. 과거 우리나라는 한반도 어귀를 차지하고 있는 작은 땅덩이가 아니라.
저 넓은 중원과 바다건너 일본에까지 문화와 문명을 떨치는 나라였지 않았을까.. 짐작해 본다.

그런 찬란한 문화를 인정해 버리면 그간 자신들의 신념이 깨어져 버리기에 그 것들을 날조하고 없애려고 하는게 아닐까??

사실 우리가 잘 못 된건지.. 그들이 잘 못 된건지는 내가 역사 학자가 아니라 잘 모르겠다.
그러나 분명한건 역사는 분서갱유처럼 기록을 없애고 날조 한다고 해서 사라지지 않는 다는 것이다.

이제 우리나라도 점점 자국의 명예로운 고대사 복원에 관한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안다.

우리 앞에 놓여진 많은 과제들..
동해, 독도, 치우천왕, 고구려, 단군.. 그리고 잃어버린 대한.. 이라는 것 까지
앞으로 이땅의 주인이 될 후세에게 최소한 노력하는 모습은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

Posted by 네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