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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
감독 딘 드블로와, 크리스 샌더스 (2010 / 미국)
출연 제이 바루첼, 제라드 버틀러, 아메리카 페레라, 크레이그 퍼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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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 날을 하루 앞두고 고향으로 내려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내 발걸음을 잡아끄는게 있었다.

다름 아닌 메트로 이벤트 선물로 보게된 드래곤 길들이기!!

시사회!! 거기다 3D!!
이걸 안보면 어쩜 평생을 후회할지도 모른다는 마음에 내려가는 표도 연기한체 영등포 CGV로 향했다.

시사회라 그런지 극장이 꽉찰만큼 관객들이 많았고, 어린이 용 영화다 보니 어린이들도 곳곳에 잔뜩 있었다.

Dream works 라는 로고와 함께 시작된 영화는 한마디로 마지막 자막이 스크린에서 살아지기 전까지 자리를 못 뜨게 할 만큼 매력있는 영화였다.

드래곤들과 적대 관계에 있는 바이킹 족의 소년 히컵. 족장인 아버지와는 달리 용맹과는 거리가 먼 주인공은 언제나 말썽만 일으키는 골칫거리이다.

드래곤이 마을을 약탈하기 위해 공격해 온 어느날 히컴은 자신의 비밀병기로 드래곤을 사냥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라무도 믿어주지 않자 혼자 어딘가에 떨어져 있을 드레곤을 찾아나서는데...

검고 거대한 물체.. 밧줄에 묵인체 꼼짝못하고 있는 드래곤을 발견하는 히컴. 두료움에 떨며 검으로 드래곤을 찌르려는 순간 자신과 마찬가지로 두려움에 떨고 있는 드래곤을 발견하게 되고..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드래곤을 풀어주게 된다.
다시 찾은 장소에서 만나게 된 드래곤에게 물고기를 주며 가까워진 히컵은 꼬리 날개 한쪽을 잃어 날지 못하는 걸 발견하게 되고 잘려나간 꼬리를 달아주며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드래곤이 경계의 대상이 아닌 서로 화합하며 살아 갈 수 있는 대상으로 보게된다.

그와 동시에 드래곤들이 자신의 마을을 습격하는 아니 할 수 벆에 없는 이유가 밝혀지는데..

모든 것을 적으로 간주하는 어른들과는 달리 사물을 있는 그대로 느낌 그대로 받아들이는 아이들의 세계!!

나도 분명 어린 시절엔 모두를 친구로 여기며 살았는데..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랬다.
어쩜 우리는 어른이 되는 과정에 그 많던 친구들 한명 한명을 경쟁자로 바꿔가고 있는건 아닐까??
어른들에게는 잃어버린 순수함을! 아이에게는 무한한 상상력을 심어줄 수 있는영화!

히컵과 함께 드래곤 투슬리스를 타고 날아가 보자!!!

덧)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평점 10.0 을 주고싶을 만큼 대작이다. 용을 신성시 했던 동양과 달리 드래곤을 악의 화신으로 여겼던 서양 사람들의 위대한 상산력이 정말 다얀한 드래곤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닐까??
왜 동양의 용은 항상 비슷한 생김새 였는지 의문을 퓸게되는 영화였다.
추천추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네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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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
감독 루이스 리터리어 (2010 / 영국, 미국)
출연 샘 워싱턴, 리암 니슨, 랄프 파인즈, 젬마 아터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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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깜짝 선물을 위해 치즈케잌을 주려고 갔다가 생각지도 못했던 심야영화 제안에 혹~ 해서 보게된 영화 타이탄!!
과거 전 세계의 모든 신화 이야기를 섭렵하리라 라며 여러 신화 이야기중 제일 먼저 읽었던 책이 그리스 로마 신화였다.

신화에 의거한 뻔한 스토리..
기껏 해봐야 CG의 화려함 말고는 없지 않을까?? 라며 별 기대 없이 본 영화였는데..
압도 당할 만큼의 현란한 CG에 생각 보다 재미있게 본것 같다.

이 영화의 매력을 한마디로 한다면..
책에는 상세히 나오지 않는 페르세우스 이야기의 또 다른 세심한 부분을 볼 수 있다는 것과
올림푸스 신들의 묘사와 그 당시 신전 및 조각상의 웅장함이 매력이 아닐까 한다.

사실 영화를 보기전에 메두사의 눈을 바라볼때.. 정말 돌이 될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을까?? 라며 영화를 봤는데..
그 부분은 좀 미흡하지 않았나 한다.
내가 감독이었다면 좀 더 강력한 빛을 발산했을텐데.. 좀 아쉬웠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거나, 그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영화를 즐겨 보시는 분들이나..
현란한 CG를 경험하고 싶은 분들에겐 추천할 만한 영화라 생각 된다.

근데 페가수스는 메두사가 죽고나서 몸안에서 나온거 아닌가??? -_ -?
감독이 책을 안읽었을리는 없을텐데;;

덧)
중간에 나오는 마녀들이.. 눈이 없는데.. 끔찍하기 보단 너무 귀여워서 웃음이 나왔었다.. ^^
그리고 올림푸스 신들이 영어를 쓴다는 설정이 약간 어색했다는.
Posted by 네퓨
|

희원 나래이션..

리뷰 2010. 4. 3. 15:59

마지막 니가 보였던 눈물이..
그 눈물이 내 가슴에
선명하게 남아서
이렇게 너를 잊지 못하고
매일 밤 혼자서 울고 또 울고
그러다 지쳐서
난 잠이 들어

내 어깨에 기대서 흘렸던
너의 그 눈물자국 때문에
그 눈물자국 때문에
아직도 난 이렇게
너만 생각하면..
눈물이나

지금도..
이렇게 눈물이나.


―――――――――――――――――――――――――――――――――――――――――――――――――――――――――――――――――――――――――――――――

마지막 너를 보내며 흘렸던..
그 눈물이 니 모습을
흐릿하게 가려서
이렇게 너를 잊지 못하고
술로 밤을 혼자 달래고 또 울고
그러다 지쳐서
난 잠이 들어

내 품속에 안기며 지었던
너의 그 슬픈미소 때문에
그 안타까움 때문에
아직도 난 이렇게
너만 생각하면
맘이 아파

지금도..
이렇게 눈물이나.


―――――――――――――――――――――――――――――――――――――――――――――――――――――――――――――――――――――――――――――――

희원님의 나래이션이 여자 분만 있어서
남자분을 한번 작성해 보았습니다.

내가 목소리가 좋으면 직접 녹음해서 편집해서 같이 붙여보고 싶은데..
따라주지 않는 보이스 오디오 시스템이
아쉽기 그지 없습니다.

^^

Posted by 네퓨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연히 자료를 찾다가 검색에 나온 드라마시티.

한때..  MBC에서 금요일 마다 하는 베스트극장을 한참 챙겨 봤었던 기억이 있지..
너도 알다 시피 그 이후로 단막극을 본 적이 없었고..
단막극을 접하기도 쉽지 않았었어. (사는게 바뻐서 ^^)

하지만 언제나 처럼 머리 한 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글 쓰고 싶다"라는 본능은 순간 접한 단막극에 자연스레 빠져들게 만들더군..
명문대가 뭐길래 꽤나 유쾌한 단막극을 말이지 ^^

등장인물을 잠깐 소개하자면
하나뿐인 딸을 명문대에 보내려는 조폭 두목 아버지 변강세와
아빠의 바람과는 달리 공부엔 취미없고 가수가 되는게 꿈인 딸 변태이..
백수에다 신용불량자에다 거기다 사채업자에게까지 쫓기는 안좋은 걸로 치면 3관왕인 작곡가 지망생인 남자 주인공 명문대
거기다 주인공과 동명이인인 고액과외 명선생 명문대..
이외에도 두목의 명령에 딸을 쫓아 다니는 조폭 똘마니들이 있지..

동명이인.. 이라는 부분에서 필이 팍~ 오지 않냐?? ^^
아니나 다를까 줄거리는 작곡가 지망생이 자신을 친구로 속이고 딸의 과외를 시작하면서 이야기는 전개가 돼..
선생님이 동명이인의 가짜라는 걸 알게 된 여주인공은 작곡가 라는걸 이용해 공부 대신 가요경연대회에 나갈 준비를 하게 된다.

뭐 뒤에 자세한 이야기는 니 상상력에 묻어두고... (궁금하면 찾아봐 ^^)

풉풉 거리며 웃을 수 있는.. 그러면서 가족과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열정 등을 돌아 볼 수 있는 드라마 였던거 같애.

괜찮은 장면 동영상으로 만들어 놓은게 있는데 방송사에서 저작권 요청으로 삭제 되버렸군.. 함부로 올리면 안되는 건가 봐~
난 그냥 짧막하게 홍보용으로 괜찮을꺼라 생각해서 올린건데 ㅎㅎ
앞으로 조심해야겠어~.

방송국 아저씨들.. 앞으로 조심할께요~~!!

Posted by 네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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