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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0.05.14 [드래곤 길들이기] 머리가 시원해지는 영화 1
드래곤 길들이기
감독 딘 드블로와, 크리스 샌더스 (2010 / 미국)
출연 제이 바루첼, 제라드 버틀러, 아메리카 페레라, 크레이그 퍼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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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 날을 하루 앞두고 고향으로 내려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내 발걸음을 잡아끄는게 있었다.

다름 아닌 메트로 이벤트 선물로 보게된 드래곤 길들이기!!

시사회!! 거기다 3D!!
이걸 안보면 어쩜 평생을 후회할지도 모른다는 마음에 내려가는 표도 연기한체 영등포 CGV로 향했다.

시사회라 그런지 극장이 꽉찰만큼 관객들이 많았고, 어린이 용 영화다 보니 어린이들도 곳곳에 잔뜩 있었다.

Dream works 라는 로고와 함께 시작된 영화는 한마디로 마지막 자막이 스크린에서 살아지기 전까지 자리를 못 뜨게 할 만큼 매력있는 영화였다.

드래곤들과 적대 관계에 있는 바이킹 족의 소년 히컵. 족장인 아버지와는 달리 용맹과는 거리가 먼 주인공은 언제나 말썽만 일으키는 골칫거리이다.

드래곤이 마을을 약탈하기 위해 공격해 온 어느날 히컴은 자신의 비밀병기로 드래곤을 사냥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라무도 믿어주지 않자 혼자 어딘가에 떨어져 있을 드레곤을 찾아나서는데...

검고 거대한 물체.. 밧줄에 묵인체 꼼짝못하고 있는 드래곤을 발견하는 히컴. 두료움에 떨며 검으로 드래곤을 찌르려는 순간 자신과 마찬가지로 두려움에 떨고 있는 드래곤을 발견하게 되고..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드래곤을 풀어주게 된다.
다시 찾은 장소에서 만나게 된 드래곤에게 물고기를 주며 가까워진 히컵은 꼬리 날개 한쪽을 잃어 날지 못하는 걸 발견하게 되고 잘려나간 꼬리를 달아주며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드래곤이 경계의 대상이 아닌 서로 화합하며 살아 갈 수 있는 대상으로 보게된다.

그와 동시에 드래곤들이 자신의 마을을 습격하는 아니 할 수 벆에 없는 이유가 밝혀지는데..

모든 것을 적으로 간주하는 어른들과는 달리 사물을 있는 그대로 느낌 그대로 받아들이는 아이들의 세계!!

나도 분명 어린 시절엔 모두를 친구로 여기며 살았는데..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랬다.
어쩜 우리는 어른이 되는 과정에 그 많던 친구들 한명 한명을 경쟁자로 바꿔가고 있는건 아닐까??
어른들에게는 잃어버린 순수함을! 아이에게는 무한한 상상력을 심어줄 수 있는영화!

히컵과 함께 드래곤 투슬리스를 타고 날아가 보자!!!

덧)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평점 10.0 을 주고싶을 만큼 대작이다. 용을 신성시 했던 동양과 달리 드래곤을 악의 화신으로 여겼던 서양 사람들의 위대한 상산력이 정말 다얀한 드래곤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닐까??
왜 동양의 용은 항상 비슷한 생김새 였는지 의문을 퓸게되는 영화였다.
추천추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네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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